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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AI 인프라 야망으로 재무제표 압박… 디지털브리지와 협력

소프트뱅크가 전 세계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면서 자체 재무 능력을 초과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40억 달러 규모의 인수 후 미국 기업 디지털브리지를 제3자 인프라 부문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었다.

nullbot 편집팀게시일 2026년 10월 4일읽는 데 3분출처 (2)
소프트뱅크 회장 마사요시 손이 헤나 비르쿠넨과 악수하는 장면.
European Communities, 2025 / EC - Audiovisual Service · CC BY 4.0 · Wikimedia Commons

2026년 10월 4일, 파이낸셜 타임즈는 손정의 회장의 인공지능(AI) 서비스에 대한 비전이 소프트뱅크 그룹의 재무 능력을 초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대기업은 AI 스타트업을 빠르게 인수하고 고성능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전 세계에 구축하기 위해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FT 기사에 따르면, 이러한 프로젝트의 규모가 소프트뱅크가 자체 재무제표에서 직접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으며, 이에 따라 그룹은 위험과 자본 부담을 공유할 외부 파트너를 찾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AI 추진이 재무제표를 앞서다

손 회장의 AI 전략은 지난 2년간 공개된 일련의 발언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아시아, 유럽, 북미 전역에 생성형 AI 작업 부하를 처리할 특수 하드웨어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계획은 수십 개의 전용 데이터센터 부지를 건설하고, 각 부지에 수천 대의 GPU와 맞춤형 ASIC을 설치하는 것을 포함한다. 소프트뱅크의 벤처 투자 부문인 비전펀드가 많은 기반 기술에 초기 자금을 제공했지만, 물리적 시설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데 드는 자본 집약도는 그룹의 전통적인 투자 모델이 감당하기엔 훨씬 크다.

FT 기사에 인용된 금융 분석가들은 이미 대규모 통신 및 기술 인수로 인해 부채가 늘어난 소프트뱅크의 재무제표가 AI 등급 인프라에 필요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지출을 감당할 여지가 제한적이라고 지적한다. 회사의 부채비율과 현금 흐름 전망은 외부 지원 없이 전면적인 롤아웃을 자금 조달할 경우 유동성에 압박을 가하고, 다른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위태롭게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소프트뱅크는 전략적 통제는 유지하면서도 상당 부분의 자본 위험을 전가할 수 있는 파트너십 구조를 모색하고 있다.

디지털브리지가 제3자 부문으로 나서다

디지털브리지의 최고경영자 마크 간지는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자사의 데이터센터 투자 플랫폼이 소프트뱅크의 “제3자 인프라 부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6년 10월 4일에 기록된 발언으로, 이번 거래를 새로운 AI 사이트마다 현금이 직접 투입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 인수로 보는 관점을 제시한다. 40억 달러라는 금액은 기존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매하는 가격을 의미하며, 향후 AI 중심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보장된 예산을 의미하지 않는다.

새로운 협약에 따라 디지털브리지는 인수한 시설의 소유권과 운영 책임을 맡게 되며, 전문 인프라 관리 역량을 활용해 성능과 점유율을 최적화한다. 소프트뱅크는 사이트 선정과 기술 표준에 계속 영향을 미쳐 자사의 AI 생태계와의 정렬을 보장한다. 전 세계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를 이미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일상적인 관리를 위임함으로써, 소프트뱅크는 AI 워크로드 확보와 서비스 계약 협상에 집중하고, 디지털브리지는 건설, 유지보수 및 확장 등 자본 집약적인 부분을 담당한다.

파트너십 작동 방식

이 파트너십은 소프트뱅크의 재무제표 자원을 사용하지 않고, 디지털브리지와 그 투자자들이 외부에서 조달한 자본에 의존한다. 디지털브리지는 부채, 자본 및 기관 투자자와의 공동 투자 계약을 결합한 방식을 통해 새로운 건설을 자금 조달할 계획이다. 이러한 모델은 장기 인프라 수익에 익숙한 기관 투자자들의 자본 풀을 활용하게 하여, 소프트뱅크가 자체 현금 보유고를 AI 연구,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전략적 인수에 집중하도록 한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40억 달러 인수가 향후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대한 고정 예산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개별 사이트에 대한 기대 수익이나 구축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소프트뱅크의 AI 인프라 롤아웃 규모와 속도는 불확실하며, 협업 성공 여부는 AI 컴퓨팅에 대한 시장 수요, 디지털브리지가 추가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양측이 가격 및 서비스 수준 계약에 대해 얼마나 일치하는가에 달려 있다.

소프트뱅크와 AI 데이터센터 시장에 미치는 영향

이 협약이 효과를 발휘한다면, 소프트뱅크는 재무제표를 과도하게 레버리지하지 않고 AI 야망을 가속화할 수 있으며, 디지털브리지는 데이터센터 산업의 고성장 부문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다. 업계 관찰자들은 이번 거래를 내부 자본 능력이 제한된 대형 기술 기업에게 특화된 인프라 제공자가 필수 파트너가 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로 보고 있다. 그러나 공개된 재무 목표가 없기 때문에 투자자는 새로운 사이트가 얼마나 빨리 가동되고,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점유율을 달성하는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즉각적인 변화는 소프트뱅크가 이제 AI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한 자본과 운영 전문성을 제공받기 위해 디지털브리지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이는 각 프로젝트를 내부에서 직접 자금 조달하는 대신 외부 파트너에게 맡기는 형태이며, 이로 인해 소프트뱅크의 재무제표에 가해지는 즉각적인 압박이 완화되고, 데이터센터 관리에 검증된 실적을 가진 전담 인프라 파트너가 도입된다. 앞으로 소프트뱅크의 AI 전략은 디지털브리지의 자산 중심 금융 및 관리 역량과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실행될 예정이다.

출처

  1. Masayoshi Son’s AI ambitions outgrow SoftBank’s balance sheetFinancial Times · 2026년 10월 4일
  2. DigitalBridge newsroomDigitalBridge · 2026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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