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ma, 스펙·라이브러리·접근 권한으로 에이전트 가드레일 구체화
Figma가 문서화된 스펙, 라이브러리, 가이드라인, 코드 소스를 통해 팀이 AI 에이전트를 어떻게 통제하고 방향을 잡을 수 있는지 설명했다. 또한 현재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베타 및 프리뷰 단계의 기능을 구분해 공개했다.

Config India 2026에서 Figma는 자사 에이전트와 서드파티 에이전트가 자사 플랫폼 내부에서 어떻게 동작할 수 있는지에 관한 보다 명확한 틀을 제시했다. 공개된 릴리스 노트와 TechCrunch 보도를 종합하면, 회사는 에이전트에 더 많은 맥락을 제공하는 동시에 더 많은 제약도 부여하기 위한 도구 묶음을 설명했다. 여기에는 Markdown 기반의 새 편집기인 Specs,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부착되는 가이드라인, 코드 소스, 중앙화된 디자인 시스템, 그리고 Figma MCP를 통한 더 넓은 지원이 포함된다. 이 모든 흐름을 관통하는 공통 주제는 거버넌스다. Figma는 단지 AI 기능을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규칙·파일·공유 참조 정보를 통해 팀이 에이전트의 행동을 어떻게 설계하고 통제할 수 있을지 정의하려 하고 있다.
이처럼 가드레일을 강조하는 배경에는 Figma 스스로 인정하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TechCrunch에 따르면, Figma는 지난주 자사 캔버스 에이전트의 제공 범위를 더 넓은 사용자층으로 확대한 뒤, AI가 비결정적이라는 점 때문에 보다 예측 가능한 결과로 유도할 수 있는 도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 설명 방식은 중요하다. 회사는 에이전트를 처음부터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제시하기보다, 맥락과 시스템 규칙을 통해 결과의 변동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위치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의도와 맥락을 담는 기본 공간
이번 발표의 중심에는 Figma Specs가 있다. Figma의 릴리스 노트에서 Specs는 문서화된 의도, 시각적 탐색, 기술적 세부사항을 한곳에 모아 팀과 에이전트가 함께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맥락의 네이티브 공간으로 설명된다. TechCrunch는 여기에 덧붙여, 이것이 사용자가 자신의 디자인 언어를 단순한 방식으로 정의할 수 있게 하는 Markdown 편집기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Specs는 Figma 안에서 독립 파일로 존재할 수도 있고 캔버스와 나란히 배치될 수도 있으며, 사용자는 캔버스 요소, FigJam 다이어그램, 코드 레이어, 디자인 등 다른 Figma 요소를 참조할 수 있다.
이 두 출처를 함께 보면 Specs는 사람을 위한 프로젝트 문서화 도구를 넘어서는 역할을 갖도록 설계된 것으로 읽힌다. 즉, Figma 안에서 작동하는 AI 시스템이 읽고 활용할 수 있는 기계 판독형 맥락이 되도록 의도된 것이다. 릴리스 노트는 다른 Figma 객체를 임베드하거나 참조하는 방식에 대해 TechCrunch만큼 기술적으로 상세하게 설명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두 출처는 더 큰 역할에 대해서는 일치한다. 에이전트는 인간 협업자가 보는 것과 같은 문서화된 맥락과 시각적 맥락을 함께 참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가용성 측면에서는 다른 몇몇 발표보다 이 기능이 더 분명하게 정리되어 있다. Figma는 Specs가 유료 플랜에서 오픈 베타로 현재 순차 배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구분은 조직 내부에서 거버넌스를 논의할 때 중요하다. 이 기능은 정식 일반 제공으로 설명되지 않았고, 모든 플랜에 제공되는 것으로도 기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이브러리, 가이드라인, 코드가 만드는 제약
Specs 외에도 Figma는 다른 통제 계층을 제도화하고 있다. 릴리스 노트에 따르면 팀은 공개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가이드라인을 추가해 에이전트가 확립된 패턴을 따르고 안티패턴은 피하도록 만들 수 있다. 이 기능은 현재 오픈 베타로 순차 배포 중이다. 또한 Figma는 GitHub 저장소나 npm 패키지의 코드를 코드 소스로 가져와, 에이전트가 실제 디자인 시스템을 반영하는 컴포넌트와 코드 레이어를 만들고 수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현재 클로즈드 베타로 제공 중이다.
TechCrunch도 비슷한 그림을 제시한다. 해당 매체는 팀이 디자인 라이브러리, 코드 라이브러리, 가이드라인을 포함한 더 많은 디자인 맥락을 도입해 디자인 시스템의 컨텍스트를 관리할 수 있으며, 에이전트는 이러한 중앙화된 시스템을 참조해 규칙을 준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제품 구성에 대해서는 Figma의 릴리스 노트가 더 구체적이다. Figma는 중앙화된 디자인 시스템을 디자인 라이브러리, 코드 라이브러리, 가이드라인을 하나의 디자인 시스템으로 묶은 번들로 설명하며, 이를 통해 작성자는 유지보수를 더 쉽게 하고 모든 사용자는 준수를 더 쉽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Figma는 중앙화된 디자인 시스템을 프리뷰 전용으로 분류했다.
- Specs: 유료 플랜에서 오픈 베타.
- 공개된 디자인 라이브러리의 가이드라인: 오픈 베타.
- GitHub 저장소 또는 npm 패키지의 코드 소스: 클로즈드 베타.
- 중앙화된 디자인 시스템: 프리뷰 전용.
- 20개의 신규 파트너가 추가된 Figma MCP: 지금 사용 가능.
이 구분은 중요하다. 거버넌스에 관한 서사가 서로 다른 성숙도 단계의 기능에 걸쳐 분산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떤 통제 장치는 이미 유료 고객이 비교적 폭넓게 사용할 수 있고, 어떤 것은 제한된 사용자에게만 열려 있으며, 또 어떤 것은 아직 프리뷰에 머물러 있다. 오늘 시점에서 Figma 에이전트를 통해 실제로 어느 정도의 정책과 프로세스를 강제할 수 있는지 평가하려는 기업이라면, 발표된 방향성과 현재의 실사용 가능 범위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코드 레이어가 넓히는 에이전트의 작동 범위
Figma는 지시 체계를 더 촘촘히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에이전트가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도 넓히고 있다. TechCrunch에 따르면 코드 레이어는 6월에 비공개 베타로 처음 발표됐고, 두 출처 모두에 따르면 이제 오픈 베타로 순차 배포되고 있다. Figma는 코드 레이어를 캔버스에서 인터랙티브하고 코드 기반인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기능으로 설명한다. 디자인 프레임을 변환하거나, GitHub 저장소를 가져오거나, Figma Chrome 확장 프로그램으로 웹사이트를 캡처하거나, 처음부터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생성할 수 있다.
TechCrunch는 여기에 거버넌스와 관련된 또 하나의 세부사항을 덧붙인다. 사용자는 에이전트에게 디자인을 코드로 바꾸도록 요청하거나, 프로토타입을 반복 개선하기 위해 코드의 일부를 수정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에이전트는 단순한 아이디어 발상 보조 도구를 넘어, 실제 구축이 이뤄지는 표면에 더 가까이 이동하고 있다. Figma의 릴리스 노트도 같은 방향성을 강화한다. 외부 AI 도구에서 Figma MCP를 사용해 코드 레이어를 만들고, specs를 편집하고, 캔버스에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 조합은 두 가지 함의를 갖는다. 첫째, 에이전트가 정적인 디자인 결과물만이 아니라 코드 기반 프로토타입에도 영향을 줄 수 있게 되면, 맥락 통제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둘째, 상호운용성 자체가 하나의 거버넌스 이슈가 된다. Figma는 MCP가 이제 더 빠른 성능, 더 많은 Figma 제품 지원, 그리고 20개의 신규 파트너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TechCrunch는 추가된 도구로 Open Code, Dia, Grok Bot, Sarvam을 거명했다. 다만 제공된 발췌 범위에서 Figma의 릴리스 노트는 이 이름들을 열거하지 않으므로, 해당 파트너 세부사항은 TechCrunch 보도에 근거한 정보다.
Payload 통합과 프로토타입에서 앱으로의 이동
이번 발표의 또 다른 축은 디자인 거버넌스를 넘어 애플리케이션 전달 단계까지 확장된다. Figma는 Make가 이제 네이티브하게 Payload 백엔드를 스캐폴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CMS, 데이터베이스, 미디어, API, 인증, 관리자 패널이 제공되며, Figma가 이를 호스팅함으로써 콘텐츠와 데이터가 그것을 형성하는 디자인과 같은 장소에 머물게 된다고 설명한다. 릴리스 노트에 따르면 이 기능은 모든 플랜에 걸쳐 순차 배포되고 있다.
TechCrunch 역시 Figma가 동적 웹사이트 생성과 콘텐츠 직접 관리를 위해 Payload를 Figma Make에 통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기사는 Figma가 지난해 오픈소스 헤드리스 CMS인 Payload를 인수했다고 덧붙였다. 이 통합이 주로 에이전트 거버넌스 기능으로 제시되지는 않지만, 이번 발표 전반의 제품 논리를 강화하는 요소이기는 하다. 즉, 디자인 맥락, 코드 맥락, 콘텐츠 맥락이 에이전트가 행동할 수 있는 하나의 환경으로 점차 끌어모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확인된 내용과 아직 방향성에 머무는 부분
출처들을 종합하면 핵심 메시지는 일관된다. Figma는 팀이 에이전트에 명시적인 맥락과 규칙을 제공함으로써 그 행동 방식을 정의하길 원한다. 다만 두 가지 지점에서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첫째, 여러 기능이 아직 완전히 제공되는 상태는 아니다. 오픈 베타, 클로즈드 베타, 프리뷰 전용은 운영 측면에서 같은 뜻이 아니다. 둘째, 일부 구현 세부사항은 한 출처에만 나타난다. 예를 들어 TechCrunch는 Specs가 Markdown 기반이며 임베드된 Figma 요소를 참조할 수 있다고 설명하지만, Figma의 릴리스 노트는 그러한 정확한 작동 방식보다는 더 넓은 제품 목적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두 출처는 강조점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TechCrunch는 AI가 비결정적이기 때문에 Figma가 결과를 보다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유도하려 한다는 배경 논리를 부각한다. 반면 Figma의 릴리스 노트는 워크플로와 제품 적용 범위를 강조하며, 코드로 만들고 협업하는 방법, 맥락을 포착하고 공유하는 방법, 실제 데이터와 콘텐츠로 구축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두 설명은 서로 양립 가능하지만, 완전히 동일한 서술은 아니다.
실무적으로 보면, Figma는 이제 팀이 에이전트가 무엇을 볼 수 있는지, 어떤 규칙을 따라야 하는지, 어디에서 행동이 허용되는지를 결정할 수 있는 더 구체적인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이는 Specs에 의도를 문서화하고, 공개된 라이브러리에 지침을 부착하고, 코드 기반 워크플로를 오픈 베타에서 시험해보는 일을 의미할 수 있다. 동시에 일부 통제 장치는 여전히 클로즈드 베타나 프리뷰에 머물러 있다는 점도 인식해야 한다. 요컨대 조직은 에이전트의 행동을 임시적인 프롬프트 실험이 아니라 디자인 시스템의 관리 대상 요소로 다루기 시작할 수 있지만, 그러한 목표를 각 기능의 현재 배포 상태와 하나씩 대조해 판단할 필요가 있다.
출처
- Figma announces new features to define how agents work on its platformTechCrunch · 2026년 10월 15일
- Figma product news and release notesFigma · 2026년 10월 14일
- Workflow Lab: Staying in the Flow with Figma’s AgentFigma · 2026년 10월 6일



